시작은 부푼 마음으로 오늘은 왕립식물원 탐사!
라고 마음먹었지만, 쉬운일은 아니었다.
이놈의 공원이 워낙 넓어서 어디가 어딘지,
어쨌든 일단 도전! 이라는 생각이었는데,


시작은 여느공원.

사진도 한방


갤러리에도 들려보고

혹시나찍어둔 지도. 나중엔 볼여유도없었다;

갤러리입구 불교관련된것들도 전시되어있었는데, 거의 중국과 일본에서온것들이었다.


그냥이런새들이 방치된것도 신기했다

앵무새가 그냥..

바다를 바라보는 수영장



공원에서 바라본 달링하버와 오페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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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는 인지하고있지못했던거다,
해가지고있다는 사실을.
점점, 걸으면 걸을수록, 공원은 넓었고. 해는 빠르게 떨어졌으며, 사람은 찾을수가 없었다.

사방은 우러러볼 커다란나무들, 빠르게 내리는 어둠, [산속체험같았다 정말;]
흡사 정글같은 기분의 공원은 어둠속에서 맹수가 뛰어나온대도 이상할것없어보일정도로
무서웠었다 -_-;; 공포였다,
어쩌다 찾은 문은 잠겨있고. 그나마 문도 없고.... 철창은 높았고. 절망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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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다!
암흑같은 수풀속에서 헤메다 빼곡한 빌딩을 보니, 그리고 활짝 열려진 문을 보니,
정말 안도감에 긴장이 풀렸다.

지금도 저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돌아오면서 꽤 많이 걸었던걸 기억해 보자면, 서큘러키 좀 못미쳐서 잘 다니지않는 길이었다.
그래도, 시드니는 길찾기는 좋으니까, 무사히 숙소로 귀환.
이 엄청난 어드벤쳐이후로는 해지는게 무섭다는것, 넓은공원은 주의해야한다는것.
[그뒤론 안갔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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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빠져나온 뒤의 야경은 비로소 아름답더이다. (빠져나오니 여유가 생겼다;)

어디쯤으로 나왔을까 궁금해서 구글맵을 펼쳤더니
암담하게 넓구나. 게다가 위성맵으로 보면 나무들이...[ㄷㄷㄷ]
저안을 하루종일 돌아다녔다고 생각하니. 허허허.
기억이 새록새록 하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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