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직도 생생한 이 무모했던 둘쨋날의 이야기를 적어내리다니, 감회가 새록새록 ㅠ

신기한건물모냥; 맥도날드도있고;

천진난만한 관광객;


어쩌자고 그땐 이리도 길을 빙글빙글 돌아갔던겐지;
숙소에서 직진으로 쭈욱 내려와도 될길을 길을 몰라서 그랬던겐지, 살짝 돌아서 Tumbalong park쪽으로 들어왔었답니다.
(Chinese Garden과 멀진 않은데, 그떈 몰랐죠. 나중에 또 오게되었지만..부들;)

(윗 사진은 두장의 사진을 붙여 만든것이긴 하나.. 실로 조잡스럽습니다. 대충의전경입니다.)
빠지지 않는 갈매기, 허나 바로 저 큰 빌딩쪽이 바다랍니다.

서비스 컷 : LG! IMAX Theatre

허접스럽게 이어붙인 사진이지만, 이것이 Darling Harbour의 전경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가느다란 길이 저녁에 다시 건너게 되는 Pyrmont Bridge입니다.

발끝이 젖을듯 말듯, 희미한 기억. 내가 두고온 것

Sydney Convention Centre 앞

이렇게 거리 공연을 하는 사람들도 보이죠. 이 아저씬 칼들고 묘기 =_=;

Star city.

화려하죠.

CASINO~

이곳이 바로 Sydney의 명물 Star City Casino!
안에도 들어가봤는데 굉장히 넓더라구요. (카지노는 처음이야 //_//)
생각했던것보다 음침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마는, 역시 부들부들;

Star City를 나와서 바라본 AMP Tower


이날은 가지고 나갔던 삼각대가 톡톡히 제구실을 했었더랬죠 :)

Darling Houbour의 야경

유명한 회사의 빌딩들이 번쩍번쩍 하더군요. (나도 아는거면 유명한거겠죠?;;)
이쪽 야경도 제법 봐줄만 하더라구요.

관광객 모드 돌입, 쓸만한 삼각대~


여긴, Sydney Aquarium의 위쪽을 살짝 지르는 Pyrmont Bridge입니다.
여기서 삼각대 세워놓고 사진찍으니까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뛰어들던 외국인(..아니 내가 외국인인가; 여튼; )이 있었는데 밤이어서 샤샥- 하는 그림자로 남아주셨습니다. /애도

Hickson Rd. 길을 잃었더랬죠

번잡한 Darling Harbour를 지나서 쭉 큰 대로를 따라 걸었는데, 아니 이게 왠걸, 길이 점점 어두워지지뭡니까. -_-; 점점 무서워지고.. 무서워지고..
표지판도 안보이는데 어째 불켜진 건물도 하나도 없고, 지도도 볼수가 없었습니다.
배는 고프고 목은 마르고.. (밖을 나와서 먹은건.. 아이스크림콘 하나밖에 없었으니까요)
저동네는 길바닥에서 파는 음식이 없더군요. 이쯤되면 뭐 하나 나와줘야되는거 아닌가.
도데체 뭐먹고 살지 저사람들은! 어디갔냐 떡볶이야 게섯거라 순대야~ 계란빵아 ;_;
가다가 보니 좀 근사해 보이는 건물이 있어서 들어가서 '길을 물어봤습니다-_-'
쨌거나 질러갈 수 있는 길도 없고 해서, 한참을 걸어서 저기에 도착했습니다.
저렇게 환한곳이 나오다니 정말 기뻤죠. 기뻤죠. 기뻤죠. 기뻤죠. 지도를 보기 전까지는요.
와/ Harbour Bridge다! ...젠장-ㅁ-;

Harbour Bridge 밑에서 본 Opera House

Dawes Point Park

그래도 야경은 볼만 하더이다. 시드니 만으로 흘러드는 바다와 바다위에 둥둥 떠있는 듯 보이는 Opera House.
그렇게 멋지다고 해대는 Harbour Bridge, 한강다리보다는 못하더이다;
아.. 저기도 못올라갔네.. 뭔가 TV Show 중에 살빼는 프로그램에서도 저기 위에 올라갔는데..
(Bridge Clime) 그것이 무려.. A$145~A$175 ! 가격에 좌절먹었습니다.
(뭐어 가보고싶으신분은 그냥 Pylon Lookout이라고 A$5정도에 전망대를..;)

Opera House만큼은 예뻐보이지 않나요. 물에 비친 은은한 불빛과 함께 말이죠.
(개인적으로 야경은 찍어도 찍어도, 보아도 보아도, 안질린답니다-_-;)

식당 야외 테라스

바깥으로는 오페라하우스가 보인다!

드디어 도착한 식당! 레스토랑이라고 할까요? :)
몰랐습니다. 그땐, 여기가 그 유명한 The Rocks라는 것을..
이 동네 식당들이 꽤나 비싼 축에 든다는것을.. 대충 기억하는게 저 캥거루 요리만 A$28정도?
맥주까지 계산한건지 잘 기억이..(어딘가가계부가있을텐데; 귀찮습니다;)
여튼 그때의 한끼 식사값이 그 후에 내본것중 최고였던것 같군요
(캥거루 요리도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ㅠ_ㅠ)

수정 : 가격표 - 영수증 찾았어요!

이거, VB입니다. Victoria better

제요린, 캥거루//_//

디저트로 준 초컬릿, 잼이 들어있더군요;

음식은 무난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내 뱃속으로 뭔가 밀어넣는다는게 완전 감동이었죠..;)
나중에 동생이 왔을때 이곳에서 밥을 먹여주고 싶었는데, 그 밤길에 둘이 돌아갈걸 생각하니까 솔직히 좀 -_-; 게닥 이런저런일들로 분주하기도 했었구요. 피곤했었습니다.;
Circular Quay를 지나서 Museum of Sydney입니다.
하하, 시드니 박물관.. 그 후로는 가본적이 없다죠.; 낮에 가보았으면 좋았을텐데.
쨰튼, 지나다가 사람도 없고 조명도 은은하고 해서 그냥 찍어봤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잘 잘라진 선으로 만들어진 조각품같은 모습을 담고싶었달까 -ㅅ-;
두번째는 어딘지 확인하려고 찍어둔 컷인데, 살짝 왼쪽에 보면, 보입니다!
(이런걸 나는 왜 올리지-ㅅ-;)

Sydney Hospital

에베베-_-;;

지나다가 멧돼지가 보이길레 주위의 적-_-극 권유에(믿거나말거나) 낼름 올라탔죠.
뭔지 몰랐는데, 꽤 유명한 멧돼지랍니다.
코를 만지면 다산한다던가, 아들을 낳는다던가.. 헹; 머리만 쓰다듬었는데-_-;

사진은 여기서 끝입니다. 저긴 Hydepark의 북쪽끝, 대성당과 멀지않죠.
여기서 숙소까지의 대략 녹초되는 대장정은, 그래도 '익숙한'(뭐야 이틀짼데!) 길을 찾았다는 안도감과함께, 무작정 밀려오는 피로와 함께, 숙로로 달음질쳐 뻗어버렸습니다.
대략 8-10시간 가까이를 걷고, 서있었더라구요. 이런 무모함은 이날로 끝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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