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용두암엘 다시 가게 되었죠.
에잇 망할놈의 날씨!!
정방폭포를 간다는 설렘에 단잠도 설치고 일어났더니
아침운동 다녀오신 아버님 말씀. '산에 안개가...'
이런 맙소사. 한라산 자욱한 안개 덕분에 한라산을 질러간다는건 꿈도 못 꿀 이야기.
굳이 원한다면 아버님이 운전을 해주시겠다는데,
예비 시아버님 모시고 목숨을 걸 순 없는 노릇-ㅅ-;
언제쯤 갈수있는건가요, 나. ㅠ
꿩대신 닭먹는 기분으로 용두암 관광.
(나쁘지는 않은 곳이지만 난 폭포가 보고싶었다고!)
흐린날씨덕에 사진은 이런정도로 만족.
(비가 오나 해가 내리쬐이나, 어차피 내사진은 거기서 거기-_-)
쨰튼, 나는 비를 몰고 다니나?! /풀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