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대 앞에서 좋아라 한다


이었다.

금요일 점심때가 슬쩍 지났을뿐이었는데, 분수대에선 물도 힘차게 솟아오르고,
빨강 파랑 노랑 주황의 고만고만한 유치원생들, 팔짱낀 커플들, 유모차를 끈 가족들,
등산 나온 아주머니들, 마실나온 할아버지들..

한쪽에선 사무실에 꾹꾹 틀어박혀 일만하고있는데도,
이렇게 봄은 온다. 살살 약올리듯이.

더볼까


혼자만의 시간, 새로운 장난감과 함께.


화창한 날씨에 카메라만 둘러메고 나갔다가,
동물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구경하다보니, 해가 저물무렵,
난 감기에 걸려있었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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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준비하며. by h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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